파운더스에서 나온 IPA를 마셔본 후기를 남겨본다. 트로피칼과 꽃들의 향보단 풀 종류의 홉향이 강한 성격이다. 입안 전체의 홉의 향이 전달된듯 하나 머지않아 그 떫음과 향기가 사라진다. 마신 후 혀 안의 씁쓸함은 미세하게 전달된다. 탄산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청량함이 몰려온다. 붉은 탁한색이라 그런가 맥아의 약간의 달짝지근함이 살짝 느껴진다. 견과류 토피의 맛이 느껴진다고 하는데, 토피를 직접 한번 먹어봐야 겟다. IBU : 65 도수 : 7.2% 재구매 의사 : 없음